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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숙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은 물금 증산신도시 LH5단지 아파트 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심 의원은 “양산지역은 민간 지역아동센터 16곳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돌봄과 방과후 학습, 문화체험활동 등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물금신도시 역시 지역아동센터 설립이 필요하지만, 높은 임대료 때문에 민간 지역아동센터 운영은 힘든 상황으로 그야말로 ‘풍요 속 빈곤’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LH경남지역본부에 LH5단지 내 일부공간을 지역아동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임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양산시가 이를 좋은 기회로 받아들여 아이들이 사각지대 없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