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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지역은 물금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2015년 말 기준 30만을 넘어섰고, 2030년 인구 50만 중견도시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물금읍 경우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해마다 분양하면서 2017년 6월 현재 인구 9만3천으로, 올해 인구 10만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중교통 중 하나인 열차 이용은 열악한 실정으로, 물금읍에서는 양산시민과 관광객,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찾는 내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물금역에 정차하는 열차증편과 KTX 정차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물금읍은 3월부터 서명운동을 실시해 13개 읍ㆍ면ㆍ동 민원실과 각 마을 이장, 물금농협, 물금ㆍ남양산 새마을금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만2천여명 서명을 받아 양산시 교통과를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