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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체육공원 조성 사업 ‘급물살’ ..
행정

웅상지역 체육공원 조성 사업 ‘급물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6/20 10:42 수정 2017.06.20 10:42
웅상센트럴파크, 덕계스포츠파크
투자심사 통과하고 연내 착공 계획












ⓒ 양산시민신문


웅상센트럴파크과 덕계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들 사업이 각각 행정자치부와 경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예산편성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최근 행자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웅상지역 랜드마크를 꿈꾸는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 63-2 일원에 32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9만9천㎡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직경 100m 규모 중앙광장과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등 문화시설도 건립한다.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고 조경수를 심는 등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웅상지역 4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용역도 완료했다. 올해 실시설계, 부지 매입 등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9년 12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덕계스포츠파크 조성사업도 적합 판정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덕계스포츠파크는 덕계동 산 39-2번지 일원에 6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전체 1만6천311㎡ 규모 부지에 축구장과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양산시는 그동안 웅상지역 4개동 가운데 유일하게 체육공원이 없어 민원이 잇따르자, 덕계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덕계스포츠파크 역시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19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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