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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참여해 공감대 넓힌다..
정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참여해 공감대 넓힌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6/27 09:09 수정 2017.06.27 09:09
시민참여단 3기 발대식 및 워크숍
손영옥 단장 추대, 역량강화교육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가 출발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대표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성평등원 남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 양산시민신문



시민참여단 61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 임무와 활동계획, 역량강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역량강화교육은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대표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산시 사상구 일꾼대표 박위자 씨를 초청해 사례중심 교육으로 참여단이 자발적 활동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는데 일조했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 양산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시켜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다.


이날 임명된 손영옥 단장은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여성친화사업을 실현하도록 시민참여단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참여단 3기 출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에 걸맞는 양성평등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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