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이한구 양산소방서장이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소방공무원,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구 서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 서장은 개인 출연금 200만원으로 다자녀 가족 직원과 모범직원 등 모두 4명에게 50만원씩 특별상금을 수여했다.
이 서장은 지난 1982년 소방공채로 임용해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과 헌신을 다하고, 마산ㆍ양산ㆍ김해ㆍ거제ㆍ남해소방서를 거쳐 양산소방서를 끝으로 35년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이 서장은 “평생 몸담았던 소방조직을 떠나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정들었던 소방을 떠나지만 영원한 소방가족으로서 항상 응원하며 소방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