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ㆍ가해자 증언과 현장취재, 자료들을 통해 그 지옥을 재현한 <군함도, 끝나지 않는 전쟁> 저서를 기획한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들이 양산을 찾는다.
2017 양산시민 노동자 역사기행 어울림한마당 추진위원회는 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군함도 작가초청 강연회를 마련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노키 카오리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군함도의 하루: 끝이 보이지 않는 지옥섬’을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28일 오후 7시에는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유골은 말하고 있다: 나는 지금 해방되었습니까?’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준비했다. 장소는 양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3층 교육관(중앙로 50-1번지)으로,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010-6562-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