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는 1억원 예산을 들여 명동공원 내 900㎡ 부지에 LED 장미정원 조성하고 있다.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분홍색 등 4색 불빛 LED 장미 8천여 송이와 포토존,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경관 창출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ED 장미정원은 지난해 물금읍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디자인공원 사이에 조성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이 곳 장미정원을 벤치마킹해 명동공원 연꽃단지, 산책로와 어울리는 명동공원만의 특색있는 장미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명동공원은 1단계 조성 후 단계별 조성계획이 무산된데다, 피크닉 가든까지 없어지면서 공원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양산시는 LED 장미정원과 야외 물놀이장 조성 등으로 공원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야외 물놀이장은 어린이놀이터 앞 저수지 부지를 활용해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