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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군중사이를 뚫고
단상에 올랐을 때
아우라가 가득했다
오 년이 흐른 뒤
뒷모습도 그러하기를
아우라가 가득했다
오 년이 흐른 뒤
뒷모습도 그러하기를
강미옥 시인, 사진작가 사진 글 제공
장소 : 부산 서면 유세장 2017.5.8
*디카 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장소 : 부산 서면 유세장 2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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