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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 詩] 허전한 시간
오피니언

[디카 詩] 허전한 시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7/11 10:24 수정 2017.07.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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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소금으로 절인 내 속살을
자식들에게 다 퍼내준 시간들

껍데기만 잔뜩 안고
돌아보니
어머니의 속살을 파먹었던 기억이 난다



정이향 시인 사진ㆍ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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