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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여자중학교(김윤경) 3학년 강지혜 학생이 전국 중ㆍ고등학생 독도바로알기 경남 예선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양산여중 김도석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은 지혜 학생은 “국제 사회 분쟁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독도에 대해 일본과 무엇을 다투고 있는지 자세히 알고 싶었다”며 “대회를 준비히면서 우리 영토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혜 학생은 경남 예선대회 금상 수상으로 2017년 전국 중ㆍ고등학생 독도바로알기 대회 본선 출전 자격을 받았다. 7월 말 치러질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독도 탐방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