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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국 단체급식 레시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년도 전국 단체급식 우리 농산물 활용요리 레시피 공모전’이 지난달 28일 열렸다. 이 대회는 바른 식생활을 통해 바람직한 농ㆍ식품 선택 능력을 키우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양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대회에 미나리 고인돌 떡갈비와 매실 간장소스를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 230여개 자치단체, 학원,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지역에 나는 먹거리를 식재료로 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상을 거머줬다.


양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 김명자 과장은 “원동 토종매실과 청정지하수로 재배한 미나리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하면 건강한 식생활 개선이 가능하다”며 “단체급식도 지역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