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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할머니의 등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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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할머니의 등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08/08 10:26 수정 2017.08.08 10:26












ⓒ 양산시민신문




절 입구에서 만난 부처님

굽은 길 휜 등에
삶의 무게 같은 등짐

또 하나의 발을 만들어
묵묵히 세월을 건너가고 있는 중이다.



민정순 시인, 디카시마니아 회원 사진 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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