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일반산업단지 내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지원기능과 편의 복지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혁신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산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혁신지원센터는 국비 40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부지 7천㎡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19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에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을 받고, 올해 추경예산에 국비 9억6천여만원을 우선 확보해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지원센터는 조성한 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양산일반산단 내에 입주업체 업종 고도화 실현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금융ㆍ근로복지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지원센터 건립과 더불어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업종고도화, 제2양산대교 건설, 도로개설, 공원과 주차장 정비 등을 시행하면 양산일반산단은 혁신과 재생을 통한 경쟁력있는 산업단지로 재도약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