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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우리마을 작은 갤러리는 웅상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 재능과 장기를 발굴하고,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면서 공동체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경험을 하는 게 목표다.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도 받고 있다.
먼저 청소년들은 예절교육과 토탈공예 교육을 통해 재능기부에 참여할 만한 소양을 길렀다. 이후 웅상지역 4곳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합동작품을 완성해 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청소년은 자존감 향상과 어른공경 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만들기 추억을 회상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작품 완성에 따른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완성한 합동작품으로 비로서 ‘우리마을 작은 갤러리’를 열었다. 노인정 내부 공간을 시와 압화가 어우러진 액자로 꾸며 그야말로 작은 갤러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