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초는 해마다 여름이면 달빛음악회를 진행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북정초 달빛음악회는 학교 음악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스트도 참여하는데, 해마다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와 북정초 학부모로 구성한 음악 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도 북정초 어머니 댄스팀을 결성해 ‘knock, knock’과 ‘사랑의 배터리’ 무대를 선보인다. 그리고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와 북정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사제동행 공연을 펼친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도 펼쳐 보인다.
조영선 교장은 “북정초 한여름 달빛음악회는 학교 학생들만의 공연이 아닌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음악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관람객들에게 그들이 흘린 땀과 열정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기에,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달빛음악회 프로그램은 북정챔버오케스라와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 북정안전뮤지컬단(S.E.M.), 북정프리티걸즈, 북정하모니합창단 순서로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