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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성의용소방대, 한 생명 살리기에 앞장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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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용소방대, 한 생명 살리기에 앞장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8/29 09:27 수정 2017.08.29 09:27
양산병원 환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학교, 마을회관 등 찾아가 교육 힘써












ⓒ 양산시민신문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양산병원에 깜짝 등장했다.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펼친 것.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 구급대원 2명과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허남숙) 대원 10여명이 지난 24일 양산병원을 찾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시연회를 가지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유지 방법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19수호천사는 양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15명으로 구성해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현재까지 학교, 마을회관, 지역행사 등을 다니며 2천65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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