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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름 끝자락, 이웃이 함께 모여 웃음과 행복 나누다 ..
행정

여름 끝자락, 이웃이 함께 모여 웃음과 행복 나누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9/05 08:48 수정 2017.09.05 08:48
소주동 한마음축전ㆍ경로잔치
평산동민 함께 하는 여름음악회

여름 끝자락, 이웃 주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웅상지역 곳곳에서 음악회와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은 물론 끼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이 펼쳐져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 양산시민신문

소주동 주민이 하나되는 ‘소주동 한마음 축전 및 경로잔치’가 지난 2일 성황리에 열렸다.


소남교 아래 회야천 둔치에서 소주동주민차지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경로잔치와 2부 공연으로 나눠 하루종일 다채롭게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어르신 식사대접을 시작으로 마당놀이, 길놀이, 태권도시범 등 신명나는 볼거리가 이어졌다. 어르신 대상으로 찹쌀떡 찾아먹기, 할아버지 막걸리 마시기, 박 터뜨리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게임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문화행사, 사생대회, 소망유등 띄우기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2부에서는 풍물, 밸리댄스, 민요 등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물론 지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시종일관 함성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마지막 깊어가는 여름 끝자락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 양산시민신문

앞서 지난 1일에는 ‘2017년 평산동민과 함께하는 여름음악회’가 펼쳐졌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산동주민센터과 유관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음악회는 평산동 음악공원에서 늦은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삼포로 가는 길’, ‘해변으로 가요’ 등 통기타 동호회 현벗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품바 민요메들리,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였다. 또 정보경, 김큰산 등 지역 인기가수가 다수 출연해 7080세대를 위한 맞춤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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