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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YWCA “EM흙공으로 하천 살리자”..
사회

양산YWCA “EM흙공으로 하천 살리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9/19 09:47 수정 2017.09.19 09:47
지역하천 수질개선 위한 흙공 던지기
청소년, 환경활동가, 봉사자 등 참여












ⓒ 양산시민신문


양산YWCA(회장 허영미)가 지역하천 수질개선 활동으로 지난 12일 양산라이온스클럽, 환경활동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천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양산청소년회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다소 낯선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 정의와 효과, 실생활에서 EM미생물 활용법 등에 대해서 교육했다. 또 EM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EM천연비누, EM치약 만들기 등의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직접 환경실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학생들과 환경활동가들이 흙공을 직접 만들어 4주간 발효시켰으며, 지난 12일 양산천에 투척했다. 

한편,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의 살아있는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다. 오염된 하천에 투하함으로써 하천수질정화와 악취제거 등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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