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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양산ㆍ밀양지역 중학생 70명과 밀양연극촌에서 연극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양산ㆍ밀양지역 학생들 교육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에 두 번째로 진행하는 연극체험으로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 소통과 배려를 통한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연을 통해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금요일 방과후 밀양연극촌으로 이동한 70명 중학생들은 연극과 뮤지컬 4팀으로 나눠 배역을 정하고 각 장면을 연습했다. 학생들은 팀 친구와 완벽한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 밤새워 대사를 외우고 안무를 준비해,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사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율동과 감정을 넣어 작품을 완성해 공연을 펼쳤다.
박규하 교육장은 “첫 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연극체험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