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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진영ㆍ세대갈등 넘은 평화통일 실현”..
사회

“진영ㆍ세대갈등 넘은 평화통일 실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09/26 09:10 수정 2017.09.26 09:10
평통 양산시협의회 신무철 회장 취임
제18기 80명 자문위원으로 구성












ⓒ 양산시민신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신임회장에 신무철 회장이 취임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양산협의회가 지난 18일 회장 이ㆍ취임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평통 경남지역회 최광주 부의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정경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우선 15기부터 17기까지 회장을 연임한 전재근 이임회장 이임사를 시작으로, 민주평통기와 재직기념패 전달, 제18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족장 전수 등을 진행했다. 

신무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공감대와 소통 확산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시기”라며 “진영 논리를 떠나고 정파와 이념 세대간 갈등을 넘어 지역사회 현안들을 통합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평화통일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자문위원 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며 “이를 통해 양산 발전은 물론 민주평통에 부여된 기능과 역할에 솔선수범하는 협의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는 모두 80명 자문위원으로 지역위원 19명, 직능위원 61명으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현장 중심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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