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업텐션, 틴탑, 김범수, 양동근 등 인기 아이돌과 가수를 배출해 낸 유명 연예기획사가 양산을 찾는다. 오디션을 통해 숨은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서인데, 내달 14일 양산에서 공개오디션을 펼칠 예정이다.


양산지역 연예기획사인 스타뮤직(대표 여운규)이 ‘유명 트랜드 엔터사와 함께하는 스타뮤직엔터테인먼트 정기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인기 아이돌을 대거 배출해 낸 유명 연예기획사 6곳이 참여한다. 쏘스뮤직, TOP미디어그룹, 폴라리스, 어베인뮤직, ETM, 케이큐 등 6곳 기획사 신인개발팀 프로듀서가 참여해 재능과 끼를 갖춘 인재를 찾는다.


공개 오디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1일까지 자신의 재능을 담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동영상 심사 후 실제 오디션 진출자를 선발한다. 진출자는 스타뮤직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http://star-music.co.kr)와 블로그에서 10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스타뮤직엔터테인먼트 블로그(http://blog.naver.com/martindc12)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tarmusicen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 오디션은 10월 14일 오후 1시 양산시 덕계로 35 2층 스타뮤직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스타뮤직엔터테인먼트(055-355-5040, 010-6651-2417)로 하면 된다.


동부산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스타뮤직을 책임지고 있는 여운규 대표는 “양산에서 메이저 기획사 오디션이 없어, 스타의 꿈을 안고 있는 양산지역 학생들이 대부분 부산이나 울산에서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는 현실이었다”며 “스타뮤직은 재능이 있는 우리지역 인재가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공개 오디션을 시작으로 1년에 2차례 정기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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