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진로ㆍ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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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진학정보관, 이벤트관 등 크게 4개 주제로 나눠 진행했다.
진로탐색관은 진로교사와 함께 다중지능ㆍ홀랜드ㆍ성격카드를 통해 진로심리검사를 하는 곳이다. 또 영산대창조일자리센터에서 대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취업대비 상담관도 운영했다.
직업체험관은 무려 34개 다양한 직업 체험부스 운영으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리사, 유아교육전문가, 경찰관 등 친숙한 직업인은 물론 코딩전문가, 3D프린터 전문가, 비누공예가, 과학연구원 등 다소 생소한 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진학정보관에서는 부경대ㆍ부산대ㆍ동아대ㆍ고신대ㆍ동명대ㆍ영산대 등 양산ㆍ부산권 대학별 전공학과를 미리 체험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 러브엔젤스 어린이합창단 등 공연과 뮤지컬 드림하이와 토크릴레이 콘서트도 펼쳐졌다.
박규하 교육장은 “첫 박람회 개최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