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산시노인복지포럼 ‘노인복지 토크쇼’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0세 시대 노인, 자원인가? 부담인가?’를 주제로 120분간 열띤 설전이 오갈 예정이다.
우선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장이 ‘고령사회 혁신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양산시의회, 오봉초,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 등이 패널로 참석해 ‘노인정책’, ‘노후준비사업’, ‘노인돌봄’ 등을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산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행정자치부 자료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이에 효과적인 노인복지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정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노인복지 토크쇼는 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양산시니어클럽, 양산시노인복지관,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양산시, (재)양산시복지재단,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