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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정어린이집 “아이들 건강이 최우선이죠”..
사회

가정어린이집 “아이들 건강이 최우선이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10/24 09:07 수정 2017.10.24 09:07
양산ㆍ웅상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친환경 세제 공동구매 협약












ⓒ 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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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가정어린이집이 친환경 세제 공동구매를 통해 친환경 급식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양산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수정)와 웅상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이숙)는 예비 사회적기업 유한회사 춘염원(대표 권춘현)과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세제 공동구매를 약속했다. 이로써 연합회 소속 150여곳 가정어린이집에서 모두 질 높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어린이집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동구매는 급식 조리기구뿐 아니라 교재ㆍ교구 세척에도 안전한 세제를 사용해 어린 아이들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다.


연합회 관계자는 “매일 사용하는 세제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세제로 바꾸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세제에 민감한 영ㆍ유아를 위해 친환경 세제 사용에 모든 회원들 의견을 모았다”며 “최근 낮은 출산율로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도 많지만, 보다 나은 어린이집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 본사를 둔 예비 사회적기업 춘염원은 학교급식소와 어린이집 급식환경을 친환경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산을 비롯해 사천, 산청, 함양, 거창, 하동 어린이집연합회와 진주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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