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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셀프 빨래방 개업 후 ..
오피니언

[디카시] 셀프 빨래방 개업 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7/10/24 09:13 수정 2017.10.24 09:13












ⓒ 양산시민신문

우리 동네 오래 된 세탁소 문 닫았다.
김씨 아저씨 졸지에 실업자 됐다.

전에 MP3가 워크맨을 밀어냈다.
이제 스마트폰이 MP3를 누르고 있다.
나는 그 폰으로 디카시를 적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를 꿈꾸며]


김종순 시인ㆍ디카시마니아 회원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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