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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가 편입하는 양산시민에 한해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면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산대는 지난 25일 양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ㆍ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영산대는 내년 1학기부터 양산시민이 대학에 편입하면 입학 당해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학부 경우 편입하는 양산시민은 입학금과 수업료 등 400여만원 상당의 한 학기 학비를 절감할 수 있다. 양산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산대 편입학 홍보와 안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