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 감독 : 정지우 등급 : 15세 관람가

ⓒ 양산시민신문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모든 것이 완벽하고 행복했던 그에게 갑자기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사건 용의자로 딸인 미라(이수경)가 지목되며 혼란에 빠진다.

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사건을 쫓기 시작하고, 미라를 무죄로 만들어 줄 변호사(박신혜)까지 선임한다. 사라진 시간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그리고 그날의 CCTV 영상을 가진 유나의 팬 동명(류준열)이 등장해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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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 라그나로크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등급 : 12세 관람가

ⓒ 양산시민신문

‘라그나로크’. 북유럽 신화에서 ‘세상의 종말, 문명의 멸망’을 의미한다.
‘토르 :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 여성 악당인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올해 마블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토르 : 라그나로크’는 지금까지 마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액션 씬과 ‘어벤져스’ 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매력 만점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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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라더 감독 : 장유정 등급 :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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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는 9년간 대학로를 사로잡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대박을 꿈꾸며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가 빚더미에 앉은 형 석봉(마동석)과 실직 위기에 몰린 건설회사 팀장 동생 주봉(이동휘)이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듣고 3년 만에 고향인 경북 안동에 찾아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향 집에 가다 만난 수수께끼 여성 오로라(이하늬)는 집안의 비밀을 알려주고, 상주를 꺼렸던 형제는 갑자기 상주 노릇에 열을 올리며 안동 집에 있는 대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