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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어린이부문 선정도서 ‘황산강 베랑길’을 포함해 문학, 역사, 과학, 언어 네 가지 주제 책을 미리 읽고 제시한 문제를 맞혀 최후 1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후 7인에게는 양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임승아(대운초5) 학생이 올해 독서왕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우수상은 김지우(석산초5), 박상준(서남초6), 장려상은 이지유(신양초5), 김민서(삽량초5), 박희진(삽량초5), 김도연(성산초6)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읽었던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고, 독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방문해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
양산시시립도서관은 “올해는 책 한 권으로 하나 되는 양산시 구현을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 시행으로 독서 향연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 해”라며 “독서골든벨대회가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