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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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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11/07 09:49 수정 2017.11.07 09:49
17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합창단, 사물놀이단과 이색 협연
북정초 챔버오케스트라 축하무대도













ⓒ 양산시민신문

초ㆍ중ㆍ고등학생과 교원까지, 양산교육가족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다.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단(단장 김점숙)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단은 최근 2년 동안 학교 간 교류와 협력으로 만들어 낸 제1ㆍ2회 양산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관현악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은 소속 단원 공연예술기획 역량 강화와 사제동행연주 실천 그리고 학교 오케스트라 대외 연주무대 제공을 위해 올해 또다시 공연을 준비했다.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으로 첫 무대를 꾸미며 ‘차르다스’, ‘라데츠키행진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합창단과 사물놀이단과 협연해 대중가요 ‘애인 있어요’, ‘라라라’와 ‘신모둠’ 등 이색적인 무대도 선보인다. 올해는 북정초 챔버오케스트라가 축하무대로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 ‘뉴월드’를 들려준다. 

김점숙 단장은 “2015년 8월 단체를 결성한 이후 어느덧 4번째 대관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전에는 ‘어떻게 교사들 음악적 기량을 높이고 학생 음악단체 활동 지도 역량을 높일 것인가’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학교와 학교 밖 공간에서 어떤 생활예술 실천 흐름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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