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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교통 불편ㆍ소음 없는 수능 만든다..
교육

교통 불편ㆍ소음 없는 수능 만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11/14 09:00 수정 2017.11.14 09:00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 소음통제
교통약자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양산지역 고사장 9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양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3천718명으로 양산지역 6곳 2천800명, 웅상지역 3곳 918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193명 늘어난 수치다.


양산시는 안정적 수능시험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와 경찰, 모범운전자 연합회와 해병전우회 등 126명으로 편성된 ‘민ㆍ관ㆍ경 합동 수능 지원반’을 운영해 시험장 학교 주변 교통 지도와 수험생 무료 수송 등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험 당일 관공서와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 등에서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자가용 이용을 자제한다.


특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교동 일대에는 오전 6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일방통행 구간(협성강변타운~일동미라주아파트, 양산향교~일동미라주아파트)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 중단 ▶시험장 인근 마을방송 자제 ▶자동차 경적 금지와 서행운전 등 시험장 주변 소음통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수능을 치르는 장애인과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교통약자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가능 고객은 중증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과 그 보호자다. 사전 예약신청은 시험 당일인 16일까지 전화(367-96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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