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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들천 근린공원 준설로 악취문제 해결 ..
사회

새들천 근린공원 준설로 악취문제 해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11/21 09:16 수정 2017.11.21 09:16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2765번지 일원 새들천 준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설은 그동안 하천에 퇴적된 각종 오염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악취발생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들천은 2010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양산시로 인계한 공원으로 유속이 더디고 악취와 함께 오니(오염된 진흙)가 퇴적돼 민원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양산시는 2017년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총연장 1.8km, 폭 2~4m 구간에 오니토 3천929ton 준설작업과 생태하천조성 목적으로 시공된 말뚝 제거작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구영웅 공원과장은 “새들천은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산책로 등의 시설로 조성된 공원으로 많은 시민이 즐겨 이용하고 있어 악취 발생원인 저감에 대한 대책으로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사업시행 기간 예상되는 악취 발생에 인근 주민과 이용객들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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