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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안재, 이하 바지연)는 지난 15일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과 만나 풀뿌리 지역언론 지원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안재 바지연 회장은 “언론진흥기금 사용이 일간지에 쏠려 있고, 지역주간신문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일간지와 불평등한 정책이 개선되도록 지역주간지 언론인을 위한 복지, 교육 등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아 바지연 부회장도 “지역주간신문에 대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주간지 조사ㆍ연구와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지역주간신문 지원센터’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민 이사장은 “취임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주간지역신문에 대한 지원 현황을 아직 잘 알지 못한다”며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반영을 위해 현장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바지연에서 이안재 회장(옥천신문), 이영아 부회장(고양신문), 문상기 이사(시민의소리), 고영진 이사(설악신문), 김경숙 이사(구로타임즈)가 참여했고, 언론재단에서는 민병욱 이사장, 김낭기 미디어본부장, 이종경 경영기획실장, 백민수 지역관리실장이 참석했다.
바른지역언론연대 공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