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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삼호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천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시 13분께 삼호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가구주택 4층 원룸에 살던 장아무개(51)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불은 또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서는 인근 주민으로부터 화재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 살던 6가구,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숨진 장 씨는 소방당국이 화재 진화 이후 인명 검색을 하던 가운데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 씨가 살던 원룸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