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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마실 청춘예술제는 평생교육과 취미ㆍ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웅상노인복지관 회원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한울타리 문화공연 동아리, 풀꽃향기 하모니카 앙상블 동아리가 식전 공연을 펼쳤다. 또 웅상노인복지관 재능기부 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각 반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1층 로비에는 연필그림, 서예, 사군자, 소품공예, 천아트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오늘 같은 무대에 서보는 게 내 오랜 꿈이었는데 그 꿈이 드디어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