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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전국 최초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교육

동원과기대 전국 최초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7/12/26 09:34 수정 2017.12.26 09:34
2학년 재학생 등록금 면제에
최저임금 지원, 취업 기회까지












ⓒ 양산시민신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2학년 재학생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최저임금을 지원받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1일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사업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 올해 모두 3곳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수도권 인천재능대, 호남권 전남도립대, 그리고 영남권에 동원과기대를 뽑았다.


올해 최초로 전문대 대상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우선 2학년 재학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기업에서 현장학습을 하는 기간은 근로계약을 체결해 매월 최저임금 157만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현장실무 교육 이수 후에는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동원과기대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전기에너지과,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50명을 선발해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5년 간 시설 장비비 등 40여억원 예산을 지원받아 관련 학과 현장맞춤형 실습교육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장호익 총장은 “사업 학생선발은 군필자와 여학생을 우선으로, 2018학년도 동원과기대 입학 학생 대다수에게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학생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취업이 보장되는 대학, 신바람 나는 명문사학으로 우뚝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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