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챔버오케스트라단은 2015년 창단해 학교 입학식, 졸업식, 학예회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각종 지역 행사 무대에도 올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파트별 앙상블 연주 외에도 자매결연으로 신주초를 방문한 대만 청포초와 합동으로 리코더 연주를 펼쳐 관객으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웅장하고 섬세한 클래식 연주와 익숙한 OST 곡들로 이루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임인철 교장은 “2번째 연주회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 기량이 발전됐고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한 감동적인 연주회였다”며 “특히 클래식의 웅장하고 섬세한 연주와 합창부의 아름다운 소리가 하나 돼 음악을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밝히는 새해맞이 소중한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