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만 자매결연학교인 청포국민소학을 방문하는 국제문화교육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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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포국민소학은 대만 도원시에 위치한 학교로 2016년 6월 신주초와 자매결연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주초 대만 청포국민소학 방문단은 교감, 교사 2명, 학부모대표, 학생 19명으로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방문 첫날은 방문단을 환영하는 환영회와 공동수업, 가정방문 행사를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대만 학생들과 함께 소차타기, 붉은 거북이떡 만들기, 도예체험, 찻잎 따기 등 대만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신명초등학교(교장 김경둘) 역시 앞서 자매결연을 한 대만 계해국민소학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한 방문단이 대만을 직접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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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는 고궁국립박물관, 충렬사, 중정기념당 등을 견학하며 대만 역사에 대해 배우고, 야류해양국립공원과 지우펀 견학 등을 통해 대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영식 행사로 대만 학생들 합주, 아리랑 무용, 원주민 무용, 영어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남녀 축구대회, 도서관체험, 과학놀이활동 등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