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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병원(이사장 라정찬)이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 시상식에서 희귀난치성질환치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은 국내 최초로 보건의료전문 케이블 채널을 설립ㆍ운영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방송이 환자 치료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관과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베데스다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꾸준히 연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베데스다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방법 가운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방법 연구를 위해 진료과별 전문의들이 ‘줄기세포 임상연구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버거병 응급임상 치료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병원은 “앞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와 치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희귀난치성질환 외에도 근골격계질환, 뇌신경계질환, 신장장애,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기완 베데스다병원 부원장(사진 왼쪽)을 비롯해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유명철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이사장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