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경남외고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교육

경남외고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1/30 09:36 수정 2018.01.30 09:36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향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가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나무장학재단, 중앙일보가 주관한 ‘제9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및 2017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이 열렸다.


이 상은 교육부가 전국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성실히 운영해 온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외고 방과후학교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대학교와 협조해 사회복지, 법ㆍ행정, 경제, 미디어ㆍ커뮤니케이션, 심리ㆍ철학, 컴퓨터프로그래밍 영역 강좌를 개설했다. 또 방학기간 중 전공진로탐색활동으로 한국증권거래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언론중재위원회, 부산MBC, 일본영사관, 부산솔로몬파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주목받았다.


2017학년도 기준 170여개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 96%의 높은 참여율과 참여학생 95.8%가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외고만의 특색있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서울지역 대학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년 연속 서울 주요 대학교 진학률 또한 향상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전병철 교장은 “재학생들 대학 전공 연계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모든 교직원과 강사분들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경남외고만의 특색있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서울지역 대학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년 연속 서울 주요 대학교 진학률 또한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경남외고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