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기 대여 서비스는 산모 모유 수유를 활성화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가정에 유축기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양산시 출산장려 신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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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산시보건소 유축기 10대, 시밀레(주)부산ㆍ경남총판대리점 10대 등 모두 20대의 유축기를 마련했다.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 모유수유실에도 유축기를 1대씩 비치한다. 유축기 대여 신청은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대한민국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 등 범국민적으로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며, 양산시 출산장려 시책이 출산가정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2018년 출산장려 신규사업으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다자녀 가정 기저귀 바우처 지원, 출산축하용품 패키지 제공,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 시작한 둘째아 가정 산후조리서비스도 올해 계속 시행한다. 이는 양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둘째아 가정에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산후조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