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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7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조성례 회장이 이임하고 김창열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육은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인 영ㆍ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영유아 보육과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공동체가 삼위일체가 돼 사랑이 가득한 전인교육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그래서 대한민국에 아이를 둔 모든 부모가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양산시를 만드는데 우리 보육인들도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많이 힘 것으로 예상돼, 아이들 급ㆍ간식비 인상과 보육지원센터 건립 등 지자체가 아낌없이 지원해 주겠다”며 “보육의 질을 높여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상당 수 아이들을 다시금 어린이집으로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창열 회장을 도와 2018년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로 부회장에 김경자(소주이팝), 사무국장에 김금자(동심), 총무에 이민경(LH) 원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