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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이하 경지협)는 지난달 30일 거제시 거제웨딩블랑에서 ‘제8ㆍ9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지협 19개 회원사 대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밀양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행사는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제8대 회장인 이학규(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더함안신문 대표에 이어 김동성(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거제신문 대표가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경지협은 약 20년을 풀뿌리 민주주의 파수꾼으로서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더욱더 발전하며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언론사가 되겠다”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그동안 경지협을 이끌어온 이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이임 회장은 “지역신문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있다”며 “도정ㆍ교육 등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나아가고 있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1992년 2월 11일에 출범해 경상남도 내 지역 주간신문 19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경남 최고 지역주간지 협의회’라는 자부심으로 경남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 언론인 권익 신장,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