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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공민배(64, 민주) 전 창원시장이 지난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공 전 시장은 “경남도민 주권이 존중되고 서민과 약자 삶이 보호돼야 할 도정은 독선과 아집, 오만과 불통으로 도민 갈등만 증폭했으며 대한민국 산업화 산실이었던 경남 위상이 실추됐다”며 “지방분권을 넘어 지방주권을 쟁취하고 지방정부를 완성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서 반듯한 경남을 일궈내는 일에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 전 시장은 “경남 재도약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방선거에서 준비된 전문 행정가이면서 탁월한 정치력을 겸비한 도지사를 뽑는 일”이라며 “사람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고 해결하는 ‘민생 도지사’이자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도민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