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진보연합이 화해와 평화를 위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양산지역 거리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는 화해와 평화를 위한 평창올림픽 성공 경남추진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거리를 조성하고, 양산시민 관심과 참여 속에 평화올림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평화의 거리를 위해 양산종합운동장 옆 인도와 양주동 현대아파트 뒤편 쌈지공원 옆 인도에 응원을 담은 현수막 100여장을 게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한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게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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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성사된 남북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결실 보도록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넘쳐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위해 양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평화의 거리를 조성해 양산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거리 조성에 참여한 양산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는 민주노총양산시지부, 전교조 양산초ㆍ중등지회, 공무원노조, 양산시농민회, 양산여성회, 양산노동복지센터, 양산아이쿱생협, 양산시민의눈, 우리겨레하나되기 양산운동본부, 정의당양산시위원회, 민중당양산시위원회, 해맑은세상어린이집, 꿈있는세상어린이집, 노무현재단 양산지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