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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 사업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3월 설계공모를 통해 공모안을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기본ㆍ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건립에는 모두 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양산시 용당동 산66번지 일원 대지 1만5천㎡, 연면적 3천431.93㎡로 교육ㆍ재활ㆍ식당ㆍ후생시설 등을 포함한 교육ㆍ지원동 1동 숙박동 3동(60실)으로 건립한다.
체험관이 완공되면 인접해 있는 대운산자연휴양림, 생태숲 등과 연계해 숲, 물, 운동, 명상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진, 치료 후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치유, 회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관광객,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건강증진과 힐링ㆍ서비스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열 양방항노화산업국장은 “체험관 착공으로 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산업과 의료분야 사업추진뿐 아니라 항노화 제품의 홍보, 판매 등 서비스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항노화 산업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양산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항노화 관련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지역주민들로 구성한 풍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기공식을 축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