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 후속 조치에 잰걸음..
정치

양산시,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 후속 조치에 잰걸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8/03/06 09:56 수정 2018.03.06 09:56
연초 순회간담회 건의사항 177건
완료 34ㆍ처리 중 67ㆍ장기검토 56 등
연간 3회 부서별 분석ㆍ회신하기로

양산시가 연초에 진행한 2018년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진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양산지역 내 읍ㆍ면ㆍ동 13곳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도로ㆍ교통 관련 68건을 비롯해 재해ㆍ건설 324건, 경제ㆍ환경ㆍ공원 25건 등 모두 177건의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이 가운데 현재 34건을 완료했고, 67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56건은 예산 수반 등 문제로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20건은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도 1022호선 위 물금읍 범어상업지구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제2청사 일원 도로측구 악취 해소 ▶중앙동 신기1마을 주민통행 안전 확보 ▶경로당 운영비 인상 및 정산서류 간소화 ▶양주동 청어람아파트 산책로 운동기구 교체 ▶강서동 회현마을 일부 지역 도시가스와 수도시설 설치 지원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대동아파트 도시계획도로 폐지 ▶평산동 등잔산 산책로 설치 등 34건은 현재 완료했다.


또 처리 중인 67건 가운데 예산반영이 필요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오봉로 버스노선 확충과 주산공원 가로등 설치 ▶호포 새동네 식수원 부지 매입과 기반시설 확충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대석교통광장 조속 시행 ▶덕진 주유소~하북체육공원 직선화 도로개설 ▶양산역 환승센터ㆍ삽량로 도로변 보도블록 교체 ▶워터파크 입구에서 양산대교까지 도로 확장 ▶서창초 스쿨존 정비 ▶광3-3호선(소주동~주남동) 조기 개설 ▶회야천 보 내 하천수 상시유지 ▶평산동 광3-3호선 가로등 설치 ▶덕계2마을 경로당 증축 ▶덕계성당~콜핑 본사 앞 도로 확ㆍ포장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 앞 벽화 재도색 등은 예산을 확보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장기검토사항은 여건변화는 물론 국ㆍ도비 확보 등 여건이 성숙할 때 재검토하기로 했고, 불가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 건의사항 처리 부서를 통해 연간 3회에 걸쳐 자체분석과 점검기회를 갖고, 처리결과와 진행상항을 건의자에게 답변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에서 수렴한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 빠르게 조치해 불편사항은 조기에 해소하고 시정발전 아이디어는 적극 반영토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