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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양산지역 내 공장시설 등 83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40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공장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했다.
중점 확인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ㆍ자체점검시행 여부 확인 ▶불법 증축ㆍ용도변경 및 불안전 시설물 확인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의식 제고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교육ㆍ홍보 활동 병행 등이다.
양산소방서는 적발된 공장시설 등 40곳에 과태료 29건, 기관통보 11건, 조치명령 21건 등 총 61건을 조치했다.
전종성 서장은 “공장시설 화재의 경우 재산손실이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장시설 관계자는 평소 소방시설을 정상 작동상태를 철저히 유지ㆍ관리하길 바라며, 소방서는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