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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디카시]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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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행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03/13 09:25 수정 2018.03.13 09:25












ⓒ 양산시민신문


저 깊은 계곡에서 쌍무지개를 건져올렸으니
나에게도 뭔가 크게 좋은 일이 생기겠지
비록 요행일지라도
비트코인이라도 사 두는 노력 쯤은 해야하겠지
절망은 쌓여만 갈지라도


김광철 시인ㆍ시와시와 회원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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