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통과 협업으로, 우리 다 함께 미래를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해마다 복합해지고 다양해지는 대입전형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경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소통해 바람직한 교육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크콘서트는 김종승 경남교육청 장학사 사회로 국중대 한양대 입학총괄팀장, 권영신 성균관대 책임사정관, 이정림 건국대 교수입학사정관, 배정홍 범어고 교사 등 패널 4명이 함께 진행한다. ‘내 아이를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위주전형’, ‘미래사회를 위한 인재로 키우는 올바른 진로ㆍ진학 준비법’ 등을 주요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콘서트 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받는 ‘아이좋아-U’ 앱을 시연하는 시간을 갖는다. 콘서트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양산시는 “국내 유수의 대학인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입시와 진로ㆍ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