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디카시] 봄의 소생법
오피니언

[디카시] 봄의 소생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8/03/27 09:29 수정 2018.03.27 09:29













ⓒ 양산시민신문


가벼우면 서고
무거워지면 힘이 난다

비우면 멈추고 채워지면 돌아간다

누군가 내 등 뒤에
자꾸만 새로운 시간을 쏟아붓는다

- 디카시집 ‘기억의 그늘’ 중



강미옥 시인ㆍ사진작가 사진ㆍ글 제공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